HOME > 전문가클리닉 > 건강뉴스

건강뉴스 - 건강관련 각종 뉴스를 전달 드립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348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중금속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20-07-01 관리자 707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속에도 중금속이 들어 있다. 식품 속에 함유 되어 있는 중금속, 우리가 식품을 통해서 섭취하는 중금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중금속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고 있는 것이 좋다.

----

 

중금속이란 금속 중 비중이 4.0 이상의 무거운 금속을 의미하며, 아연, 철, 구리와 같이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중금속과 납, 수은, 카드뮴처럼 몸에 해로운 유해중금속으로 나뉜다. 

중금속은 인체에 들어오더라도 소변 또는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지만 유해중금속은 체내에 한번 들어오면 분해가 잘 되지 않고 신체에 축적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납은 농약, 유약을 바른 도자기, 조리용 기구 등 우리 생활 여러 곳에서 이용되고 있는 중금속이며, 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두통, 경련, 마비, 식욕부진, 관절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납이 뼈에 축적되면 빈혈, 기억력 감퇴, 뇌 손상, 정신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수은은 농약이나 약품, 전기제품 등에 사용되는 중금속으로, 환경으로 배출되는 수은은 무기수은이다. 하지만 어패류 등의 동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수은의 50~100%가 유기수은인 이유는 토양이나 해저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세균에 의해 메틸화되기 때문이다. 

카드뮴은 배터리, 용접, 식기 도금 등의 성분으로 일상에서널리 사용되고 있는 중금속으로 환경이나 식량자원을 오염 시킬 수 있다. 급성독성이 강한 중금속으로 섭취 시 특히 간장과 신장에 많이 축적되며, 뼈가 약해지거나, 폐 손상,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출처 : 미디어데일 / 최민규 기자
- 기사 전문보러가기
 http://www.mediad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5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