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머니 원단에서 납 기준치(100mg/kg)를 80배 초과한 오카리나 등 중금속 범벅 완구와 쉽게 넘어져 어린이를 덮칠 서랍장 등 부적절한 생활용품 등 66개 제품에 대해 정부가 수거 등의 명령(리콜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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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가죽 지갑 등 7개 제품에서 부속 볼트가 쉽게 파손돼 사용 중 유아가 다칠 우려가 있는 유모차 1개, 납이 기준치(90mg/kg, 페인트·표면코팅)를 74배 초과한 어린이 가죽 지갑 1개 등을 적발했다. 아동 의류, 신발 등 22개 제품에서는 단추에서 납이 기준치(90mg/kg)를 38배 초과한 여아 블라우스 1개가 발견됐다.
주머니 원단에서 납 기준치(100mg/kg)를 80배 초과한 오카리나 1개 등을 적발해 리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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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국표원장은 “리콜제품이 시장에서 신속히 퇴출당할 수 있도록 리콜이행팀을 지정·운영해 사업자에 대한 리콜이행점검 등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리콜제품을 발견하면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교환, 수리, 환급 등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출처 : 이데일리 /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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