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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299 중금속 폐석더미…주민 40년째 '불안' 2018-12-24 관리자 3,779


영월 상동지역에 광물찌꺼기를 모아둔 거대한 폐석더미가 40년째 쌓여 있다고 합니다. 규모가 축구장 12개 크기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 폐석더미에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이 다량 검출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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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지난 1970년대 상동 광산에서 발생한 광물의 찌꺼기를 저장하는 시설입니다. 

댐 안에는 다름 아닌 납과 카드뮴, 알루미늄과 비소 성분이 들어 있는 중금속 덩어리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곳의 토양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중금속인 비소 농도가 우려기준인 kg당 6mg보다 20배가 넘는 kg당 125mg이 검출되기도 했는데요. 


사정이 이렇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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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광물찌꺼기들이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업들을 펼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통화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76억 원 가량을 투입해 비산먼지나 침출수 문제 등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이 폐재댐을 치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관리 주체인 광해관리공단에서의 대책 마련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헬로티비뉴스 / 박건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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