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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319 초등학교·유치원서 ‘중금속’…놀이터 모래엔 ‘기생충 알’ 2019-05-17 관리자 974

 

환경부가 지난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8천4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15%에 이르는 천3백여 곳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되었습니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의 바닥과 출입문에서 중금속인 납이 검출됐습니다.

농도는 1킬로그램에 만 6천8백 밀리그램, 기준치보다 28배나 높습니다.

 

1,270곳이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함유량이 기준치를 넘었고, 모래가 있는 놀이터 등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된 곳도 21곳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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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시설에는 개선 명령이 내려졌으며, 환경성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의 유병률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어린이의 환경건강을 위해서 2009년도에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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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공사를 하겠다며 아직 개선을 하지 않은 시설이 18곳에 이릅니다.

환경부는 명단을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관할 자치단체와 교육청에 사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출처 : KBS 뉴스 / 김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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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01412&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