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에 과량 축적되면 폐 등 장기 손상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금속, 알루미늄이나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 섭취를 줄이고자 저마다 노력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카드뮴 등 중금속의 체내 축적을 막을 수 없다면, 체내에 쌓인 중금속의 배출을 원활히 해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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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
미역 등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는 클로렐라는 단백질과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다.
▲ 비타민C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는 납과 수은 등의 중금속을 배출시킴과 동시에 장에서의 흡수를 막는다.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거나 비타민C 제재를 따로 복용하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차
녹차의 탄닌 성분은 중금속이 몸안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카테킨 성분 역시 중금속의 유입을 막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차와 함께 매일 물 8컵 정도를 마시면 중금속 배출이 원활해질 뿐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마늘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수은 등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면역력에 좋은 아연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 역시 마늘이 건강에 유익한 이유 중 하나다.
- 출처 : 시사저널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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