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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370 이럴 땐 마그네슘이 답… 에너지 생성, 영양대사에 뼈도 형성 2021-01-06 관리자 693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 지방질, 당질, 비타민, 미네랄을 5대 영양소라고 부른다. 최근 ‘항(抗) 스트레스 미네랄’ ‘신경 안정 미네랄’로 꼽히는 마그네슘(Mg)이 주목받고 있다. 마그네슘은 에너지 생성, 영양대사, 신경전도, 뼈와 치아 형성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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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쉬어도 피곤하다’ ‘자주 쥐가 나고 눈 밑이 떨린다’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우울해진다’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고 잠이 잘 안 온다’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마그네슘 결핍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마그네슘이 신경 안정, 탄수화물 대사 등 여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그네슘이 인체를 진정시킨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몸 안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 초조, 우울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만성피로 증상도 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칼슘이 풍부해도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뼈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마그네슘은 칼슘이 혈액에 녹을 수 있게 돕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채 칼슘 섭취만 늘리면 세포 내 칼슘양이 증가해 편두통, 불안, 골다공증과 신장 결석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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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평균적으로 남성 350mg, 여성 250mg 정도이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 마그네슘 섭취량을 평균 이상으로 늘리면 도움이 된다.


 


- 출처 : 조선일보 / 문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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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special/future100/fu_general/2020/12/15/733ECPZY7VGZDOZKYJ6K6WVS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