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의 일종인 피스타치오에 면역력 강화 성분이 11가지나 들어 있다. 이 중엔 비타민 B1·B2·엽산 등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 등 비타민, 아연·셀레늄·구리 등 미네랄이 포함돼 있다.
-----
피스타치오 내 면역력 강화 성분은 면역 반응과 염증 과정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 외에도 9가지가 더 있다. 비타민 E(알파 토코페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강력한 항산화 비타민이면서, 세포 매개성 면역 강화에 기여하고, 기도의 염증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연·셀레늄 섭취가 적으면 코로나19·독감 등 바이러스 감염 위험과 증상 악화 위험을 높인다. 구리 섭취 부족은 백혈구수의 급감을 초래하고 이는 각종 감염에 대한 취약성을 높인다. 구리는 항체 생성도 돕는다. 피스타치오 1회 분량(약 49개)엔 계란 한 개 정도의 단백질(6g)이 들어 있다.
- 출처 : 경향신문 / 박효순 기자
- 기사 전문보러가기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101250923011#c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