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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382 황사 때 중금속 농도 평소보다 높게 치솟아 2021-03-29 관리자 503

중국·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29일 한반도 전역을 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황사가 28일 오후 늦게 서해5도를 시작으로 국내에 유입돼 29, 30일 전국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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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발생하면, 미세먼지 농도 상승 뿐 아니라 대기 중 중금속의 농도도 급격히 치솟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황사가 발생했던 지난 2019(1031일부터 2일간) 중금속 농도는 평상시의 최대 7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중구 신흥 측정소에서 알루미늄 농도는 평상시 7.1배에 달했다. 또 마그네슘 6.5, 니켈 3.5, 칼슘 3.3, 3.2배 크롬 2.87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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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발생할 때 중국 등지의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 함께 유입돼 중금속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셈이다. 대기 중 중금속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이번 주 내내 강한 황사가 예상된다""외출을 자제하고, 부득한 외출시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정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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