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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합성가죽 소파서 환경호르몬·납·카드뮴 검출"…16개 제품 해당 2021-04-19 관리자 601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가죽 소파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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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제품 가운데 3개는 납이 kg839~2132mg가량 나와 안전기준(300mg/kg 이하)을 초과했다. 1개는 카드뮴을 kg128.2함유해 역시 안전기준(75mg/kg 이하)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납은 인체발암 가능 물질, 카드뮴은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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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물질이 검출된 16개 제품의 사업자는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모든 합성가죽 소파의 품질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 소파 등 피부접촉이 빈번한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유해 중금속) 허용기준 마련, 표시사항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 출처 : 부산일보 /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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