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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366 무기 비소 줄이려면 현미, 물에 불려 밥 지으세요 2020-12-08 관리자 773

쌀과 같은 곡물에는 대부분 중금속인 비소가 들어있습니다. 비소는 물과 흙, 공기, 동물과 식물 등 자연에 있는 물질이지만,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몸에 해로울 수 있는 독소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무기 비소는 독성이 높아서, 많은 양이 몸에 쌓이면 신경계 이상,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될 수 있으면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다행히 도정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는 데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도정한 쌀의 무기 비소 농도를 1kg당 0.2mg 이하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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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쌀을 씻을 때 무기 비소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비소를 줄이려면 현미는 여러 번 씻고 물에 불려 밥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백미는 그릇에 담고 물을 부어 손으로 2~3번 휘저은 다음에 4번 이상 헹구면 비소가 15% 줄어듭니다.


불린 현미 양보다 1.5배 많은 물을 붓고 밥을 지으면 현미의 영양소는 95% 이상 유지되면서도 비소를 35%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MBC뉴스 / 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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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6009357_325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