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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청바지 4개 제품서 발암·피부염 유발 유해물질 발견 2020-07-21 관리자 743

한국소비자원은 청바지 30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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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의 2.7배에 달하는 벤지딘이, 다른 세 개 제품에서 최대 6배를 초과하는 니켈이 발견됐습니다.


니켈은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과 발진, 부종 등의 알레르기 증상과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일부 제품이지만 청바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만큼, 새 옷은 한 번 이상 빨아 입는 게 안전한데요세탁하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벤지딘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니켈도 부종이나 발진 등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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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제조·판매사에 해당 제품들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출처 : MBC뉴스 / 안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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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news/2020/econo/article/5834166_326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