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지난 6월 생산한 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의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 모델 전기차 배터리에서 차량 제작 과정에서 사용해선 안될 카드뮴이 검출되어 리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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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이 들어간 문제의 고전압 충전 배터리 장치는 2013년 이후 제작한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충전 장치에서 한대 당, 각 0.008g의 카드뮴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카드뮴은 인체에 매우 유해한, 독성이 강한 중금속 물질로 지속적으로 흡입하거나 노출되면 암 등 질병 유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해당 카드뮴 성분은 견고한 충전 장치 하우징 속에 여러 겹으로 밀폐돼 있어 탑승자들에 대한 노출 가능성은 없지만, 금지한 물질이 쓰인 만큼 리콜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 출처 : 스포츠 경향 / 손재철 기자(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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