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량진수산시장과 강서공판장에서 수산물 보관용으로 공급받아 사용하는 바닷물에서 발암물질 디클로로메탄, 납, 페놀과 중금속 아연, 구리가 허용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되었던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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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소속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이 10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5 해수 수질검사 시험성적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발암물질인 페놀과 납, 디클로로메탄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거나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체에 과다 노출되면 유해한 중금속도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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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재 해수를 납품하는 업체는 유일하게 한 업체에서 독점 납품하고 있어, 공급받는 해수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해수 공급원을 다양화하고 경쟁화 시켜서 저질 해수 공급업체는 퇴출시킬 수 있도록 행적적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소비자경제 / 이창환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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