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 어린이집에서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납, 카드뮴, 수은 등 독성물질은 성인과 비교해 어린이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개선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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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A 어린이집의 문틀에서는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2.6%의 중금속이 함유된 것으로 나왔으며, 1.9%의 중금속이 검출된 곳도 있었습니다.

환경보전법에서는 도료나 마감재의 경우 납·수은·카드뮴·6가크롬 질량의 합이 전체의 0.1% 미만이 되도록 하고 있는데요,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문틀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유아용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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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동의 경우 중금속에 노출되면 성인보다 더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납, 수은, 카드뮴은 독성이 강한 대표적인 물질이며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는 성인보다 독성에 약한 만큼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는 등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경인일보 / 정운·김태양 기자(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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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1226010008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