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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314 불법 ‘반영구 눈썹문신’ 위험... 중금속 염료 ‘납’ 검출 2019-04-09 관리자 1,071

 

최근 오피스텔 무면허 불법 눈썹 문신 시술 현장에서 압수된 염료 19개 중 17개에서 허용 기준을 넘은 중금속이 검출되었습니다. 납은 24배, 안티몬은 16배 검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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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문신을 통해 중금속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양은 급성 중독증상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문신이 영구적으로 지속된 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문신의 범위와 사용한 색소의 농도에 따라 중금속 중독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납의 경우 장시간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식욕부진, 경력, 빈혈, 근육 약화, 신장장애, 뇌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안티몬은 노출된 부위에 따른 증상을 유발하는데 피부염, 비염, 호흡기 질환을 보일 수 있고, 전신증상으로 두통 및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이상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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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은 미적인 목적으로 고려되는 시술이지만 본인 몸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기는 만큼 먼저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며, 시술 중 혹은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및 2차 감염 등에 의료진이 대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이데일리 / 이순용 기자

- 기사 전문 보러가기 :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92246622453496&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