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류(국수, 당면 등)를 대상으로 삶기 전후의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 70% 정도가 면을 삶은 물에 녹아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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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끓는 물에서 5분간 삶았을 때 카드뮴이 85.7%, 알루미늄이 71.7% 정도 녹아 나왔고, 10분간 삶은 당면에서는 납 69.2%, 알루미늄 64.6% 가량이 국물에 녹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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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이 우리 몸에 장기간 축적되면 신경계나 심혈관, 신장, 눈, 뇌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식품에 들어 있는 중금속은 물에 잘 녹는 반면, 기름에는 잘 용해되지 않는 특성도 확인되었는데요,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은 중금속 기준에 적합하고 안전한 수준이지만, 중금속 섭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국수나 당면 등 면류는 물을 충분히 부어 삶은 후 면만 먹는 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코메디닷컴 /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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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rmedi.com/국물-왜-문제인가-중금속-위암-줄이는-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