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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261 어린이용품 중금속 덩어리… 최고 수천배 기준 초과 2018-05-25 관리자 1,379

산업당국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2년여 동안 261개의 어린이 제품을 수거, 성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금속과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등 건강에 치명적인 물질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유아와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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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어린이 장난감에서 기준치의 3370배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에서 사용하는 필통에서는 허용기준의 4배를 상회하는 납이 나왔는데요.

4월에는 아동이 사용하는 액세서리에서 기준치의 137배 많은 납이 검출되었고, 필통에선 66배가 넘는 납이 또다시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아동용 신발에선 22.8배 초과한 납이, 아동복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납이 20배를 상회해 검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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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은 중독 시 주의력 결핍, 관절염, 허리통증, 학습장애, 행동장애등을 일으키며,

카드뮴은 고혈압, 빈혈, 콜레스테롤 증가, 피부염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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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성이 존재하는 어린이용 제품은 전량 수거 및 환수 조치하고, 현행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국민일보 /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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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50810&code=14130000&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