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나 도로변에서 채취한 봄나물을 검사해봤더니 기준치가 넘는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또한 과수원에서 수확한 봄나물은 농약 성분이 시중에 나온 나물보다 무려 수십 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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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하천 풀밭이나 길가에서 봄나물을 캐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런 봄나물들은 본인이 직접 먹거나 아무런 검사 없이도 시중에 유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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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향긋한 봄나물이 식탁에 올라와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수원이나 길가에서 봄나물을캐 먹다가는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으니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을 식탁에 올리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 출처 : MBN뉴스 김영현기자(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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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42520595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