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플라스틱 장난감에서 독성 화학 물질이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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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 보육원, 학교, 자선 단체 등에서 수거한 레고, 공룡, 인형 등 플라스틱 장난감 200점을 분석한 결과, 10% 이상에서 허용치 이상의 브롬,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 검출 되었는데요. 아이들은 장기 등이 발달 단계에 있는데다, 툭하면 장난감을 입에 넣기 때문에 이런 유해물질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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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나 친한 이웃에게 물려받거나, 벼룩시장이나 자선단체에 구한 중고 장난감은 값도 싸고 재활용이란 측면에서 매력적이지만 그런 장난감들이 어린이들을 화학물질로 오염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중고 장난감을 구매할 때, 특히 아이의 입에 들어갈 만한 작은 부품이 있는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코메디닷컴 뉴스 /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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