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많이 쓰는 학용품과 완구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필깎이, 필통 등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는데요. 23개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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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팔리는 학용품 등 23개 어린이 제품에서 중금속이 과도하게 검출되는 등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연필깎이에서는 중추 신경장애를 유발하는 납이 109배, 공예 장난감에서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최대 275배, 필통에서는 학습능력 저하 우려가 있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46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질식사고 가능성이 있는 코드 불량 제품과 상처를 입히기 쉬운 장난감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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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23개 제품은 모두 리콜 조치가 되었으나,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항상 KC(국가통합인증) 마크를 확인한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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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채널A / 박준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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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06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