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형목탄 제조업체 절반이 품질단속 중에 적발되면서, 숯으로 쓰이는 성형목탄에 대한 위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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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개 업체는 회분, 카드뮴, 구리 등 기준이 초과돼 ‘품질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요. 

성형목탄에 중금속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고기를 구워먹던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중금속 연기를 들이마시고, 중금속 성분이 흡착된 고기를 먹어온 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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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은 고가이기에 대부분의 국민이 자주 가는 식당이나 캠핑장에서는 성형목탄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산림청은 품질단속반 전담인력을 신설해 시중 유통되는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수입 목재제품의 국내 유통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목재제품 시장을 위한 총체적 개혁이 필요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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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메디컬투데이 / 남재륜기자(newroo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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