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서는 중금속 중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납, 카드뮴, 수은, 비소 등을 유해 중금속으로 분류해 식품에 일정량 이상 들어가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는데요. 이들 금속은 중독되면 무서운 질병을 일으킵니다.

-----

그 중 카드뮴 중독이 원인인 이타이이타이병은 발병되면 뼈가 수시로 부러지는 증상이 나타합니다.

그러나 비중 4 이상의 금속일지라도 철, 아연처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유해 중금속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

보건당국은 지난 5년간 우리나라 국민이 섭취하는 식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400여 품목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 6종에 대해 총 13만건의 위해성을 평가했는데요.

평가 결과 납은 2010년보다 노출량이 40% 정도 줄어들어 MOE가 2.4로 측정됐다고합니다.

2010년에 비해 중금속 노출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유해한 중금속은 여전히 유의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헤럴드 경제 / 신상윤 기자 (ken@heraldcorp.com)

- 기사 전문 보러가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7180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