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국민 4천 명을 상대로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4번 이상 음주를 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수은은 89%, 납 54%, 카드뮴 농도는 11%씩 높게 나타났습니다.
-----
술을 마시면 중금속 흡수를 막아주는 칼슘과 철분 등 미네랄 성분이 부족해지고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서 중금속이 몸 안에 쌓이는 겁니다.
수은은 신경세포에 축적되어 신경 독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납은 적혈구에 축적되어서 빈혈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여
중금속 해독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것이 좋습니다.
- 출처 : KBS뉴스 2017.06.13 / 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 기사 전문 보러가기
http://mn.kbs.co.kr/news/view.do?ncd=3497531&dable=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