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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건강기능식품 중금속 위험 노출...식약처, 기준은 '뒷전' 2017-02-06 관리자 87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중금속 기준이 미비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중금속 기준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앞서 감사원은 식약처에 대한 감사를 실시, 중국속 기준이 설정돼 있는 않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해 

식품섭취로 인한 인체노출량 등을 검토해 중금속 기준을 마련하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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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은 2016년 10월 현재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인삼 등 

67종이 등재돼 있습니다.

 

감사원은 "식약처는 중금속 납, 카드뮴, 총수은, 총비소의 기준이 전부 또는 일부 정해져 있지 않은 기능성 원료 

40종에 대해 어떤 기준을 준영하도록 조치하거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식약처는 중금속 4개 항목 기준이 전부 또는 일부 정해져 있지 않은 기능성 원료와 같이 준용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경우에 대해 해당 기능성 원료의 관련 자료를 종합 검토하고 '오염물질 기준 설정 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의 인체노출량 등을 고려해 중금속 기준 설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올해 연구사업에 반영해 중금속 기준 설정이 필요한 기능성 원료에 대해 기준 설정 타당성을 검토하고 

중금속 기준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 출처 : 푸드투데이 2017.02.02/ 황인선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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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dtoday.or.kr/news/article.html?no=146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