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진 지 8년이 넘은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 5곳 중 1곳에서 중금속·폼알데하이드 같은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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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9일
소규모 어린이 활동공간 1만4053곳에 대해 환경 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2459곳(17.5%)이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단 대상 시설은 2009년 3월22일 이전 설립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실외 놀이터 중
연면적이 430㎡ 미만인 곳으로 대다수 가정어린이집과 소규모 아파트단지 내
놀이터 등이 해당됩니다.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818곳 중 97%인 79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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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법이 적용되는
2018년부터는 기준미달 시설을 중심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에는 개선명령 또는 고발, 정보공개 등을 할 계획이다.
- 출처 : 세계일보 2017.09.04/ 윤지로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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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1/19/20170119003461.html?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