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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크록스·자라·알로앤루 등 어린이 제품서 유해물질 2017-02-15 관리자 871

'베어파우', '자라', '크록스 포(for) 키즈', '알로앤루' 등 유명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일부 어린이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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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기용품, 주방용품,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안전기준에 미달한 45개 업체 47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리콜 조치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크록스 포 키즈에서 출시한 어린이 모자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162배, 

베어파우의 어린이 부츠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중추신경장애 유발물질인 납이 각각 129배와 13.4배,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카드뮴도 3.7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자라의 어린이용 가죽 장화는 만성 인후염을 유발할 수 있는 6가 크로뮴이 기준치를 3.8배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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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제품은 위해상품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판매가 즉시 중단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리콜제품 알리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연합뉴스 2017.02.15/ eun@yna.co.kr

- 기사 전문 보러가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5/0200000000AKR20170215066300003.HTML?fro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