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미세먼지는 계절에 상관없이 찾아오는 경향을 보입니다. 중국의 산업발전의 영향으로 카드뮴, 납, 실리콘 등 다양한 유해물질을 싣고 날아와 한국인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입니다.겨울철 미세먼지는 화석연료 사용과 자동차의 배기가스, 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서풍과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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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겨울철 미세먼지는 봄철 미세먼지 보다 황산암모늄과 질산암모늄과 같은 유해 중금속이 많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난방을 위한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고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대기 중에 머물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기간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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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겨울철 미세먼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선 실내외에서의 호흡기질환 예방이 중요합니다.건조한 공기로 호흡기의 일차방어막인 코와 기관지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습도 유지로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시 보온용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한번 사용한 황사마스크는 오염이 우려가 있어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미세먼지는 피부와 옷에 쉽게 접촉되기 때문에 외출 후 세안과 목욕을 필수로 하고 외출복은 번거롭더라도 자주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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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신체적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의 경우에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호흡기를 통해 폐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감기나 후두염, 천식 등을 야기하거나 기 질환자들의 질병을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귀가 후 곧바로 몸을 씻는 것이 좋겠습니다.

- 출처 : 쿠키뉴스 /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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