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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납 중독이 정신질환 위험 최대 2.59배 이상 높여 2016-04-14 관리자 1,698

 

 

남성 근로자 5만4천788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납 성분과 정신질환 발생관계를 분석한 결과, 중금속인 납에 노출되면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최대 2.59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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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에 거의 노출되지 않은 수준인 대조군의 혈중 납 성분 농도는 '4.10㎍/㎗ 미만'이고 저농도 그룹 은'4.10㎍/㎗ 이상 6.04㎍/㎗ 미만', 중농도 그룹은 '6.04㎍/㎗ 이상 10㎍/㎗ 미만', 고농도 그룹은 '10㎍/㎗ 이상'입니다. 이후 그룹별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농도 그룹에서 정신 및 행동장애를 보인 환자는 대조군보다 1.63배 많았습니다. 또 고농도 그룹은 정신질환 중 기분이 너무 좋거나 우울한 증상이 따로 또는 함께 나타나는 정동장애 위험이 2.59배 높았고, 본드나 마약 등 정신활성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가 나타날 위험은 1.96배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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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계에서는 납 노출로 인한 정신질환은 발달 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만 나타난다고 여겼는데요, 성인 역시 납에 노출되었을때 정신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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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13/0200000000AKR201604130313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