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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235 각국 환경부 장차관 머리칼에서 기준치 이상 수은 검출 2017-12-18 관리자 1,768

 

 

스위스 제네바에서 UNEP주최로 열린 미나마타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각국 환경부 고위 관리 180명의 체내 수은 함유량 검사를 위해 모발검사를 실시 했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미국 환경보호청(EPA) 권장 기준인 1ppm을 넘겼는데요. 이를 분석한 국제 보건환경단체 네트워크(IPEN)은 검사결과를 발표하며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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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중동부 유럽 국가 대표들만 기준치 이하(0.58ppm) 이하였고 서유럽 국가 는 평균치가 1.04ppm으로 기준을 약간 넘었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평균 2.2ppm이었습니다. 이는 해양 먹이사슬을 거치며 농축도가 높아진 어패류 섭취 비중이 높은 이유라고 합니다.

 

 


미나마타협약 첫 총회 참가 각국 대표단의 모발 속 수은농도 지역별 평균치.

왼쪽부터 서유럽, 아프리카, 중남미(GRULAC), 기타 선진국그룹(JUSCANZ ; 일본, 미국, 스위스,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중동부유럽, 작은 섬나라들(SIDS) [IPEN 보고서에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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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차 유엔환경총회에서 UNEP와 IPEN은 이 회의 참석자들의 모발에서 납성분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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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기구 회의 에서도 사용하는 신뢰도 높은 검사 방법인 모발중금속검사를 통해서 우리 몸속 중금속 및 영양 미네랄 균형을 정확히 확인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출처 : 연합뉴스 / choibg@yna.co.kr

- 기사 전문 보러가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07/0200000000AKR20171207134300009.HTML?fro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