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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식약처, 오징어·미역·사과 등 대상 중금속 기준 강화·신설 2017-05-08 관리자 898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납·카드뮴·비소·수은·메틸수은·주석 등 6종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지만 연령별 섭취량과 식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 카드뮴·납 노출량은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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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노출 기여도가 높은 오징어와 미역의 기준을 우선 강화키로 했습니다.

오징어 카드뮴 기준은 현행 2.0 mg/kg 이하에서 1.5 mg/kg, 미역은 0.1 mg/kg 이하로 기준이 신설됩니다.

 

납 노출량은 2010년과 비교하여 2015 40% 줄었다. 하지만 유아의 노출 수준이 성인보다 높아 

식약처는 유아가 많이 먹는 사과·귤·딸기에 대해 기준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이들 과일의 납 기준은 0.2 mg/kg 이하에서 0.1 mg/kg 이하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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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앞으로 중금속 등 유해 오염물질의 기준·규격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하고 

중금속 노출을 줄이기 위한 섭취 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비자는 이를 확인하고 현명하게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출처 : 아시아투데이 2017.05.12/ 김시영기자 (kimsy@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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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42701001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