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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몸속 중금속이 고혈압·당뇨병 발생률 높여 2017-01-13 관리자 873


12일 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혈중 중금속의 사회·경제적 질병비용 추정’ 연구논문에 따르면

음식물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 혈액에 남은 중금속이 당뇨병과 폐암 등 10가지 질병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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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관절염 등 4가지 질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고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카드뮴은 고혈압,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신부전, 당뇨병, 갑상선장애, 자궁경부암 등 7가지

비소는 고혈압, 심근경색증·협심증, 당뇨병, 갑상선장애, 폐암 등 5가지 병과 연관이 있었고,

, 카드뮴, 비소의 영향을 받는 질병은 중복을 제외하고 10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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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혈중 납, 카드뮴, 비소 농도가 지금까지 직접적으로 야기한 질병비용은 

카드뮴 347억원, 비소 342억원, 165억원으로 총 854억원이라고 추산하였으며, 

, 카드뮴, 비소가 발병에 영향을 주는 10가지 질병에 들어가는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은 237000억원이라고 추정하였습니다.


 

 

- 출처 : 세계일보 2017.01.12/ 이현미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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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1/12/20170112003680.html?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