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시트지와 폼블럭 등 DIY 벽지의 수요가 높습니다.
그러나 시트지 제품 일부에서 카드뮴과 납이 다량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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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지에는 중금속 함량기준이 없으며 폼블럭은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시판
중인 시트지 및 폼블럭 총 25개 제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현행 벽지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과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량은
모든 제품이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시트지 10개
제품(40.0%)에서 중금속인 카드뮴과 납이 응용기준(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을 응용한 기준,
카드뮴 75㎎/㎏이하, 납 300㎎/㎏)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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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벽지 안전기준에는 카드뮴, 납 등 중금속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함량기준을 마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출처 : 환경일보 2016.11.30/ 이정은기자(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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