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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중금속 투성이 폐주물사, 선산에 또 함부로 버려져… 2016-08-08 관리자 1,061

 

칠곡 왜관읍 선산에 주물찌꺼기와 폐주물사를 몰래 버리고 가는 업체가 있다고 합니다. 폐주물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특정폐기물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물질인데요, 폐주물사에는 납`구리`수은`카드뮴`비소`6가크롬`시안`유기인`테트라클로로에틸렌`트리클로로에틸렌 같은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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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주물사는 지방자치단체에 처리 책임이 있는 생활폐기물과는 달리 환경이나 인체에 대한 심각한 유해성분을 지니고 있어 적정한 처리를 위해 필요한 관리`감시 등의 조치를 강구할 의무가 중앙정부에 부여돼 있습니다. 따라서 폐주물사를 배출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 또는 민간 전문처리업자는 수집`운반`보관`처리의 계획과 결과를 사전과 사후 반드시 환경부장관에게 그 내용을 보고하고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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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배출업소`처리업소의 부도, 또는 처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배출업소가 방치`불법투기`매립하거나 일반폐기물로 둔갑시켜 처리하는 등 부정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지만, 단속의 손길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A씨 선산에 버려진 폐주물사도 이 중 한 가지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인체에 심각한 유해성분을 지니고 있는 중금속 폐기물을 무단으로 처리하는 업체가 없도록 빠른시일내에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대응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 : 매일신문

- 기사 전문 보러가기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7991&yy=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