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을 위해 부모님들, 아이들의 장난감 준비하실텐데요. 고르실 때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장난감과 아동복 등에서 기준치를 무려 160배나 초과하는 납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습니다. 일부 제품에선 발암물질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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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 아동용품과 가정용 전기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모두 52개 제품이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일부 아동복에서는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검출됐고 조임 끈 불량으로 질식사 위험이 있는 옷도 적발됐습니다. 유아용 침대에서는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의 10배 가까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가정에서 많이 쓰는 전기 그릴과 전기 프라이팬 일부 제품에서는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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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리콜 제품의 이름과 제조회사 등의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 출처 :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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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news.jtbc.joins.com/html/123/NB112231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