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완구처럼 ‘안전성’이 필수인 아동용품들 가운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위험하거나 

아이들 건강을 해치는 제품들이 다수 발견돼 부모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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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뿐만 아니라 아동복에서도 위해 성분이 발견됐습니다.

시중에 유통 중인 겨울철 성수제품 664개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21개 제품에 대해 

수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일부 제품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또는 수소이온농도(pH) 등의 유해성분이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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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완구 아동복 등 어린이용품 구입 전 제품의 상태나 성분과 함께 KC마크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불법제품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업체 단속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식 제고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 출처: 문화일보 /박정민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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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3100103222108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