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문가클리닉 > 건강뉴스

건강뉴스 - 건강관련 각종 뉴스를 전달 드립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작성자 조회
146 초등학교 '우레탄 트랙' 납·중금속 범벅…암 발생 우려 2016-03-23 관리자 1,682

환경부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소재 30곳의 초등학교에 있는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트랙에 대해 

유해물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레탄 트랙 25개 중 13(52%)가 한국산업표준(KS) 납 기준치 90mg/kg를 

초과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 


우레탄 트랙은 고무탄성층 위에 우레탄 수지를 도포하는 방법으로 시공하며

우레탄 트랙을 빨리 굳게 하기 위해 납을 추가하거나 안료 등이 사용되면서 중금속이 검출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납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뇌신경계 영향 등에 문제를 일으키며,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암을 유발합니다

 

초등학생들이 납과 중금속에 노출되는 상황이 건강에 위해성을 미칠 만큼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환경부는 올해부터는 어린이 생활유형을 정밀하게 분석한 후 추가 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세부 실태 조사와 관리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 출처: news1뉴스 2016.03.22/ 이은지기자

- 기사 전문 보러가기

http://news1.kr/articles/?2609882